김선구 l (주)덱스터 스튜디오 실감미디어 본부장
초대형 3D 아나모픽 영상 구현 및 버추얼프로덕션 융합 콘텐츠 제작 사례본 발표는 2025년 여름, 부산해운대 그랜드조선호텔에서 런칭된 ‘가로 25m, 세로 31m 크기의 덱스터의 첫 초대형 아나모픽 영상’ 콘텐츠 제작 사례를 처음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메인 쇼 영상인 ‘루나솔(LunaSol)’은 버티컬 미디어 형태에 특화된 아나모픽 설계를 기반으로 언리얼엔진과 Houdini를 활용하여 제작된 내용들과, 작업시간과 렌더링 시간을 크게 단축시킴과 동시에 클라이언트의 잦은 수정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사례들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특히 10분 분량의 런칭 영상인 ‘그랜드 버티컬스테이지’는 국내 최고의 댄서 그룹인 저스트절크의 격렬한 퍼포먼스에 맞춰 인터랙션 라이팅 효과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덱스터의 버추얼프로덕션 D1 스튜디오에서 실사 촬영을 진행 한 뒤, 언리얼엔진에서 만든 배경과 이펙트 효과를 사용하여 완성한 첫 프로젝트로써 전체 제작 워크플로우와 진행과정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